"이거 아이폰 아냐?" 갤럭시 S24가 기대되는 이유

(사진=테크니조 컨셉 유튜브 화면캡처)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4'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급 걸작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초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라는 것과 애플의 아이폰을 넘어설 고화질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모바일(MX)사업부에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이너가 영입된 것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2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4'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생성형 AI 기능들이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AI '삼성 가우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통화 통역 △메일 작성 △문서 요약 △배경화면 제작 등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공식적으로는 갤럭시 S24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 및 IT 매체에서 예상 디자인 등을 공개하고 있다.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들 사이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색상에 오렌지가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컨셉(Technizio Concept)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렌지 색상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감귤색에 가까운 오렌지(주황)색이다.

또다른 IT팁스터 아메드 콰이더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가 전작의 1200만 화소 이미지 대신 2400만 화소의 이미지 캡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는 기본 카메라가 1200만 화소였다. 하지만 아이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기본 카메라를 2400만까지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현재 아이폰15 프로의 기본 카메라는 2400만 화소다.

이외에도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5배 줌 기능을 갖춘 48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에 2500니트의 최대 밝기 지원하고 티타늄 소재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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