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법' 제정…'애국가' 명칭은 폐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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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가'(國歌)에 대한 규정을 담은 국가법을 새로 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전날 개최돼 상임위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등이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국가법 채택 사실만 전할 뿐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4월부터 애국가라는 명칭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바꿔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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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가'(國歌)에 대한 규정을 담은 국가법을 새로 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전날 개최돼 상임위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등이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영문기사는 '국가'를 'National Anthem'으로 표기했다. 통신은 국가법 채택 사실만 전할 뿐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4월부터 애국가라는 명칭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바꿔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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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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