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미국 유학 중인 딸에게 전한 냉철한 조언이 화제입니다.
최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요원은 첫째 딸의 유학 생활과 연애, 휴학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2003년, 23살 어린 나이에 유부녀가 된 이요원은 "나도 빨리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이른 사회생활로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던 그 타이밍에 남편을 만난 것"이라고 밝혔죠.
이요원의 남편은 6살 연상의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인데요. 연애 당시 프러포즈도 없이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와 결혼에 골인한 능력자이기도 합니다.
연예인 최초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 이요원은 결혼 생활 또한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남편 재벌설'에 대해 그녀는 "우리 딸도 재벌 아빠 찾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요원은 2004년 첫딸 박애린 양을 품에 안았는데요. 현재 연간 학비 1억원 이상인 미국 명문 미대 RISD에 재학 중입니다.
최근 이요원 딸은 "여행하며 자아를 찾고 싶다"는 이유로 휴학 고민을 털어놨다는데요. MBTI 대문자 T 성향이라는 그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휴학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한국으로 돌아오겠다는 딸에게 "한국 오지 마, 달러 벌어야지"라며 냉철한 조언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톱스타지만 딸의 유학비에 부담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요원은 "요즘 달러가 너무 올라서 힘들다"고 토로했죠.
이요원은 딸이 용돈을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나는 돈이 없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고 밝히며 "대신 남편이 거지처럼 살고 있다. 불쌍하다"고 현실 부부의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느덧 23년 차 부부가 된 이요원은 "큰 일로는 안 싸우는데 말도 안 되는 작은 일로 감정이 틀어져 싸운다"고 고백했는데요. 쿨한 성격이라 기념일이나 남편 생일도 잘 챙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요원은 데뷔 이후 첫 독립영화 '귀신들'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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