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다채움’ 겨울방학 학습 공백 메운다
증평중, 예비 신입생 대상 중학교 적응 프로그램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 ‘다채움’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상급 학교 적응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습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다채움’ 플랫폼이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고 상급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중학교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과제 및 다채움 수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학교 진학 준비를 돕고 있다. 예비 신입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수업을 수강하며 온라인 과제를 수행해 중학교 디지털 기반 수업 방식에 사전 적응하고 있다.
증평초 6학년 연수빈 양은 “처음에는 중학교 과제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됐지만, 다채움을 통해 매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중학생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증평중 문수미 교사는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광중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즨쌤국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필수 개념과 심화 내용을 반영한 비문학 독서와 문법 자료를 제공하며, 질문방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으로 학생별 학습을 지원한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 단장은 “다채움은 학생의 학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학습 플랫폼”이라며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이현승 기자 bpd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