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곽도원, "변명 여지없이 책임 통감"..출연작 '빨간불'

안진용 기자 입력 2022. 9. 25. 22:45 수정 2022. 9.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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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된 배우 곽도원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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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 :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된 배우 곽도원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곽도원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이날 새벽 5시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 가량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운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던 그가 주연작인 영화 ‘소방관’의 개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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