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좋아요’ 꾹꾹…드디어 무관 탈출한 해리 케인, 다이어와 함께 '열광의 우승 파티'

박진우 기자 2025. 5.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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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해리 케인이 마침내 기나긴 무관 악몽을 끊었다.


레버쿠젠은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이 확정됐다. 뮌헨은 리그 2경기를 남긴 상황, 승점 76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레버쿠젠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68점이 되면서,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다고 해도 뮌헨을 넘어설 수 없게 됐다.


결국 뮌헨은 지난 시즌 ‘무관의 굴욕’을 깨고,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는 뮌헨 입성 2년 차,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케인이 끝내 무관의 아픔을 끊어냈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지만,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시절 최고 성적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리그 준우승이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우승을 갈망한 케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입성했다. 첫 시즌, 케인은 공식전 45경기 44골 12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뮌헨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믿을 수 없는 부진에 빠졌고, 결국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UEFA 유로 2024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나긴 악몽 끝에 봄이 왔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며, 뮌헨은 ‘극강의 공격 축구’로 물들었다. 뮌헨은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달렸다. 비록 UCL 우승은 좌절됐지만, 뮌헨은 리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았다. 결국 끝까지 강력한 면모를 선보였고,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꺾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케인은 뮌헨 입성 2년 차,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케인은 동료들과 우승을 자축했다. 그는 레버쿠젠전 경기 종료 직후, 요슈아 키미히, 에릭 다이어, 세르주 그나브리와 함께 맥주를 들어 올리며 ‘첫 우승’을 기념했다. 케인은 개인 SNS를 통해 ‘위 아 더 챔피언’ 노래를 열창하는 영상을 게재했고, ‘절친’ 손흥민은 좋아요를 누르며 케인의 커리어 첫 우승을 축하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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