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모리카와 선택한 이유”…테일러메이드, ‘TP5·TP5x’ 혁신 공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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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가 선택했다."
테일러메이드가 완전히 새로워진 TP5·TP5x 투어 골프볼을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부문 수석 카테고리 디렉터 마이크 폭스는 "골프볼은 모든 샷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장비이지만, 동시에 라운드 중 교체되는 장비"라며 "TP5와 TP5x는 우리가 지금까지 선보인 투어 골프볼 중 가장 일관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로리 매킬로이와 콜린 모리카와가 TP5로 전환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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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코팅 기술 적용…핵심은 ‘일관성’
비거리, 스핀, 일관성 잡은 ‘최적의 구조’ 도출
로리 매킬로이·콜린 모리카와가 투어서 사용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로리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가 선택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까다로웠다. 테일러메이드가 골프볼의 ‘숨은 오차’를 끄집어 내 기술로 풀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선택했다. 2026년형 ‘TP5와 TP5x’의 혁신 얘기다.
테일러메이드가 완전히 새로워진 TP5·TP5x 투어 골프볼을 공개했다. 핵심 키워드는 ‘일관성’이다. 샷마다, 볼마다 같은 퍼포먼스를 구현한다는 얘기다. 단순한 비거리 경쟁을 넘어 골프볼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는 시도다.
해답은 마이크로코팅 기술이다.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기존 골프볼은 최종 코팅 과정에서 미세한 한계를 안고 있다. 딤플 구조 특성상 페인트가 하단에 고이면서 코팅 두께가 균일하지 않게 형성됐다. 이 작은 차이가 실제 필드에서는 탄도와 비거리, 좌우 편차로 이어졌다.

테일러메이드는 이 지점을 정밀하게 파고들었다. 새롭게 개발한 마이크로코팅은 볼 전체에 극도로 얇고 균일한 코팅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페인트 도포량을 미세하게 제어해 어떤 딤플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볼 궤적이 안정되고, 비거리와 방향성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줄어든다.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부문 수석 카테고리 디렉터 마이크 폭스는 “골프볼은 모든 샷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장비이지만, 동시에 라운드 중 교체되는 장비”라며 “TP5와 TP5x는 우리가 지금까지 선보인 투어 골프볼 중 가장 일관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구조 역시 새롭게 설계됐다. TP5와 TP5x는 기존 5피스 구조를 기반으로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활용해 10만 가지 이상의 설계 조합을 분석했다. 그중 비거리, 스핀, 일관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의 구조를 도출했다.
‘TP5’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면서 볼 스피드를 끌어올린 모델이다. 투어 볼 중 가장 큰 코어를 적용해 임팩트 시 에너지 전달 효율을 극대화했다. 접촉 시간을 줄이고 반발력을 높였다. ‘TP5x’는 더 빠른 볼 스피드와 강한 탄도를 원하는 골퍼를 겨냥했다. 새로운 맨틀 레이어 구조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그린 주변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 초박형 캐스트 우레탄 커버를 적용해 높은 웨지 스핀과 정교한 거리 컨트롤을 구현했다. 풀스윙부터 쇼트게임까지 전 구간 성능을 균형 있게 끌어올렸다. 투어에서도 이미 검증 단계에 들어갔다. 로리 매킬로이와 콜린 모리카와가 TP5로 전환해 사용 중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5년간 골프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했다. 초정밀 측정 장비와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며 이전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분석했다. 이번 TP5와 TP5x는 그 결과물이다.
골프볼 시장의 경쟁은 이제 ‘얼마나 멀리’가 아니다. ‘얼마나 동일하게’다. 테일러메이드는 그 기준을 기술로 바꿨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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