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총리 자택에 드론 공격…“자리 비워 피해 없어”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4. 10.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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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현지시간) 드론(무인기)공격을 받았다.

네타냐후 총리가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드론이 타격한 곳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해안에 위치한 카이사레아로,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이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드론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지만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자택 일부만 부서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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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3대 중 1대 타격…자택 일부 부서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현지시간) 드론(무인기)공격을 받았다. 네타냐후 총리가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같은날 새벽 레바논 발 드론 3대가 날아와 이 중 1대가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드론이 타격한 곳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해안에 위치한 카이사레아로,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이다. 레바논 국경에서 불과 70㎞ 가량 떨어져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드론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지만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자택 일부만 부서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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