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년생 송지수는 전주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다.
이듬해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사생팬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가수 셰인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

신인 배우로 조금씩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곧 대중에게 뜻밖의 소식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한편 장범준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벚꽃엔딩’을 부른 버스커버스커의 보컬이다.
2011년 슈퍼스타K3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 앞에 등장한 그는 독특한 보컬과 진솔한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봄이 되면 어김없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벚꽃엔딩’은 ‘벚꽃연금’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장범준을 대표하는 곡이 됐다.

두 사람은 기타 수업을 계기로 만나 연인이 되었고, 약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당시 장범준은 25살, 송지수는 20살. 어린 나이였지만 아기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은 더욱 앞당겨졌다.

2014년 4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지 석 달 뒤, 딸 조아가 태어났다.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된 두 사람은 그야말로 바쁜 20대를 보냈다. 이후 3년 만에 아들을 얻으며 네 식구의 가정을 꾸리게 된다.

장범준은 결혼 당시 군 입대와 팀 활동을 잠시 멈추고 가족에게 집중했다. 그가 내린 선택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컸다.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벚꽃엔딩’의 저작권 수익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2017년 기준으로만 60억 원 이상의 저작권료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한 봄의 주인공’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되며 일찍이 어른이 된 두 사람은 어느덧 11년 차 부부가 됐다.
여전히 장범준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송지수는 가정과 방송을 오가며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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