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이승우 퇴장 유도→결승골→퇴장' 전북, 코리아컵 결승에서 광주 2-1 꺾고 우승…'V6+2관왕!'

이형주 기자 2025. 12.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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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전북현대가 새 역사를 썼다.

전북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FC에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관왕을 노렸다.

이후 전북은 연장 후반 1분 이승우가 권성윤과 충돌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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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KFA

[STN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형주 기자┃전북현대가 새 역사를 썼다.

전북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FC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우승을 차지하며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6회로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에 등극했다.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FA)컵으로 불렸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을 바꿨다. 프로, 아마의 팀들의 참가해 한국 최고를 가리는 토너먼트다.

올 시즌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관왕을 노렸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우승까지 내달리겠다는 각오였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29,41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김경민, 조성권, 변준수, 진시우, 심상민, 유제호, 헤이스, 주세종, 프리드욘슨, 신창무, 하승운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김정훈, 김태환, 박진섭, 홍정호, 김태현, 연제운, 강상윤, 김진규, 이동준, 티아고, 송민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였다.

경기 초반 광주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분 하승운이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연결 받았다. 하승운이 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다. 몸싸움이 격해지며, 감정이 고조됐다. 전반 42분 광주 이정효 감독이 항의 중에 퇴장을 당했다. 전북 포옛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 팀이 감독 없이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는 전북 현대 이동준. /사진=KFA

전북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7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김진규가 슛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김경민이 쳐 냈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동준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이동준이 슛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전북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전북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5분 티아고와 김태현의 연이은 슛이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다.

광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헤이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중앙을 향해 공을 보냈다 이를 프리드욘슨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득점 후 환호하는 광주FC 프리드욘슨. /사진=KFA

전북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5분 이승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뒷발로 전진우에게 패스했다. 전진우가 이를 잡아 슛을 감아찼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후반이 1-1로 마무리됐다.

연장 들어 전북이 다시 앞서 나갔다. 연장 전반 14분 조성권이 이승우와의 볼다툼 후 몸싸움을 벌이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전북은 수적 우위를 활용해 연장 전반 16분 김태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이승우가 쇄도하며 슛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전북은 연장 후반 1분 이승우가 권성윤과 충돌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10명 대 10명의 싸움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코어를 지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타노스 코치에게 인사하는 전북현대 선수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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