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표준식별체계(UCI)’ 발급…“저작권·불법 유통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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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웹툰과 웹소설 등 웹 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 발급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일)부터 웹 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업계는 단일출판물에 발급하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대체할 웹툰·웹소설 고유의 식별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업계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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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웹툰과 웹소설 등 웹 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 발급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일)부터 웹 콘텐츠에 대한 표준식별체계(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범 기간인 올해는 기존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와 함께 UCI를 병행 발급합니다.
UCI는 각 콘텐츠에 전산화된 고유 코드를 부여해 투명한 저작권료 정산과 불법 유통 방지 등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표준식별체계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관리하며,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식별 코드 등록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서 업계는 단일출판물에 발급하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대체할 웹툰·웹소설 고유의 식별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업계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출판산업진흥법상 전자출판물로 분류되는 기존 ISBN의 경우, 도서정가제가 적용돼 웹툰이나 웹소설의 해외시장 경쟁에 걸림돌이 된다는 업계 지적에 따라 관련법 개정과 연구를 거쳐 도입했습니다.
문체부는 올해 웹툰·웹소설 부문 창작자,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수집과 보존, 불법 콘텐츠 추적 등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국내 웹툰 시장은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2년 1조 8,290억 원으로,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22년 1조 390억 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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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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