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안전드림사업 참여 선정노인복지센터, 현장서 원스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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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보내는 이런 실종경보는 시시각각 날아든다.
이런 사회적 요구에 따라 대구 선정노인복지센터(원장 이금자, 대구시 동구 율하동)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세상을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 보호자는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기관을 일일이 방문여 지문 및 신상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배회인식표를 받는 것이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한번에 해결해 주어 고맙다"면서 이런 안전드림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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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인 김O순씨(83세)를 찾습니다. 150cm, 55kg, 회색조끼, 보라줄무늬티, 검정바지, 반백발머리"(대구경찰청)
"달성군 주민인 이O칠씨(75세)를 찾습니다. 170cm, 58kg, 주황색 점퍼, 검정바지, 전동휠체어 탑승, 흰머리"(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이 보내는 이런 실종경보는 시시각각 날아든다. 한달에도 여러건인 것을 보면 실종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실종 어르신은 대부분 치매를 갖고 있다. 장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치매어르신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안전망 강화가 주요한 시대적 과제로 등장했다.
이런 사회적 요구에 따라 대구 선정노인복지센터(원장 이금자, 대구시 동구 율하동)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세상을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선정노인복지센터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운영부가 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 대구·경북광역치매센터와 협업한 '2026년 안전드림(Dream)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할 경찰서 관계자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및 신상정보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이는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귀가를 돕는 필수 절차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배회인식표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실종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복지 현장으로 직접 찾아오는 맞춤형 서비스에 당사자인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아들 딸 등 보호자들이 크게 반겼다. 한 보호자는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기관을 일일이 방문여 지문 및 신상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배회인식표를 받는 것이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한번에 해결해 주어 고맙다"면서 이런 안전드림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이금자 선정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가족과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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