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간으로 26일, 해외 매체 애프터매스는 서커펀치 프로덕션 전 직원의 제보를 통해 총 26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애프터매스가 확보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서커펀치 경영진은 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보고 차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 구성을 검토한 결과, 인력 감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내 여러 직책이 없어질 예정이다.
이어 이번 결정이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며, 오랜 시간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향을 받는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는 말과 함께 다음 주 스튜디오의 향후 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서커펀치의 최신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상업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이루어졌다. 2025년 10월 PS5로 출시된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3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알리니아 애널리틱스가 공개한 추정치에 따르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40만 장, 매출 4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작보다 판매량은 적지만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커펀치 프로덕션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와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비롯해 인퍼머스, 슬라이 쿠퍼 시리즈 등을 개발한 스튜디오로,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퍼스트파티 개발사 중 하나다. 최신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지난 10월 2일 새로운 콘텐츠가 포함된 컴플리트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