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MVP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야마모토 요시노부(山本由伸· LA 다저스)가 이번에는 ‘명품 가방 콜렉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완벽한 제구력만큼이나 세련된 패션 감각이 일본 SNS와 패션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백 컬렉션은 상상을 초월한다”
5일(일본시간), 세계적 패션 인플루언서 잭 사보와(Jacques Savoie)는 인스타그램에서 “ 요시노부 야마모토의 네크리(불가리)는 유명하지만, 그의 백 컬렉션은 봤나?”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보와는 [보그 이탈리아]에서도 소개된 인물로, 영상에서 야마모토가 실제로 소장하고 있는 루이뷔통·샤넬·에르메스의 고가 가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야마모토의 가방은 선수 생활만큼이나 디테일이 완벽하다”며 브랜드별 가격과 특징을 하나씩 소개했다.

첫 번째로 언급된 아이템은 루이뷔통 터콰이즈 컬러 백, 사보와는 가격은 약 *1만 1,600달러(약 177만 엔, 한화 약 1,680만 원)이며 카프레더 소재에 소가죽 트리밍이 적용된 제품이다. 팀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도 같은 모델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에르메스 ‘토왈 프레 프레 버킨 35’였다. 사보와는 “다저스 블루와 완벽히 어울리는 컬러다. 야마모토는 공을 던질 때도, 가방을 들 때도 스타일리시하다” 고 덧붙였다.
정가는 약 1만 5,000~2만 달러(약 229만~305만 엔, 한화 약 2,200만~2,900만 원) 현재 리셀가 시장에서는 3만 9,950달러(약 611만 엔, 한화 약 5,8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패션계 “야마모토는 스타일의 상징”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일본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야구선수가 이렇게 세련될 줄 몰랐다”, “그의 패션 감각에 영향받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야후재팬 트렌드에서는「山本由伸 バッグ」「エルメスバーキン」등의 검색어가 핫토픽 상위권을 차지했다.
패션 칼럼니스트 사토 에리(佐藤えり)는 “야마모토는 이제 ‘운동선수’를 넘어 문화적 아이콘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도쿄=통신원 福田一真(후쿠다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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