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폭’ 성남시의원, 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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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물의를 빚은 한 성남시의원이 중학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A의원은 자녀 학폭 사건에 연루된 자녀가 아닌,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 B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을 맡아왔다.
A의원은 초등생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한 비판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해당 중학교에 학부모운영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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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물의를 빚은 한 성남시의원이 중학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A의원은 자녀 학폭 사건에 연루된 자녀가 아닌,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 B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B중학교 운영위원장직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A의원은 초등생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한 비판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해당 중학교에 학부모운영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B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A의원을 해임으로 처리했다. A의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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