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우크라 국방과 회담…다친 병사 日 수용 방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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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4일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친 우크라이나 병사를 일본 자위대 병원에서 수용할 방침을 전한 뒤 계속해서 가능한 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에서 하마다 장관은 부상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일본 자위대 병원 수용과 육상 자위대가 보유한 트럭 등 100대 규모의 제공과 같은 앞서 결정된 지원책을 전달한 뒤 방위성 및 자위대로서 계속 가능한 한 지원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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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4일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친 우크라이나 병사를 일본 자위대 병원에서 수용할 방침을 전한 뒤 계속해서 가능한 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하마다 장관은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위기감 아래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 결속하여 단호한 결의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와 함께 있고 일본의 지원이 조금이라도 우크라이나에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일본의 지원이 매우 우크라이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하마다 장관은 부상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일본 자위대 병원 수용과 육상 자위대가 보유한 트럭 등 100대 규모의 제공과 같은 앞서 결정된 지원책을 전달한 뒤 방위성 및 자위대로서 계속 가능한 한 지원해 나갈 뜻을 밝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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