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 그냥 두면 속이 계속 불편해집니다
며칠씩 화장실을 못 가서 답답하고,배는 더부룩하고, 입맛도 없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는 느낌.이런 만성 변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보다는 식사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게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특히 밥에 ‘이것’ 한 숟갈만 넣어도, 장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밥에 들깨가루 넣으면 장이 부드러워집니다
들깨가루는 고소하고 부드러워 밥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밥을 지을 때 쌀과 함께 들깨가루 한 숟갈만 넣으면,그날 배변이 훨씬 수월해졌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들깨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고,기름 성분 덕분에 변이 딱딱하게 굳는 걸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 밥에도 잘 어울립니다.

들깨가루, 이렇게 넣어 드세요
밥 짓기 전 쌀을 씻고, 취사 직전에 들깨가루 1~2작은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밥물이 너무 많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살짝 줄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또는 밥을 다 짓고 나서, 따끈한 밥 위에 들깨가루를 뿌려 비벼 먹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고소한 맛 덕분에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가 뚝딱입니다.된장국, 나물반찬과도 찰떡궁합입니다.

들깨가루, 변비 말고도 몸에 좋은 점 많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고,
불포화지방산 덕분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설사와 변비 모두 완화에 효과적이고, 기력이 없을 때,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들깨는 기름보다 가루 형태로 먹는 게 훨씬 간편하고, 일상에서 활용도도 높습니다.

보관법과 섭취량 주의하세요
들깨가루는 잘못 보관하면 쉽게 산패해서 냄새가 나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냉장보관은 필수이며, 열었으면 1~2개월 안에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 성분이 많기 때문에 하루 1~2숟갈 정도면 충분합니다.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속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밥상에 들깨가루 한 숟갈 넣어보세요. 매일 먹는 밥에 들깨가루 한 숟갈 넣는 것만으로도변비는 물론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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