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헬로키티 함께" 에버랜드, 22일 튤립축제 보러가자
"산리오, 헬로키티 함께" 에버랜드, 22일 튤립축제 보러가자
판다월드가 있는 에버랜드에서 이번에는 튤립축제를 개막한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들이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 글로벌 IP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해 봄꽃 테마가든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산리오캐릭터즈'는 우리나라 Z세대부터 알파세대, 중장년층에게 까지 인기있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펼쳐질 전망이다. 에버랜드에서는 '요정마을(페어리타운)에 초대된 산리오 캐릭터즈가 꽃과 함께 봄을 즐긴다' 는 주제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에버랜드에서는 산리오 캐릭터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가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통해 에버랜드가 산리오에 보낸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안녕, 산리오 친구들! 이번 봄, 너희들을 특별히 페어리타운에 초대할게. 쉿, 그런데 페어리타운에 넘어오는 비밀 루트가 있단다. 봄빛이 가장 화려해지는 날 7가지 빛깔을 가진 미끄럼틀을 찾아. 그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페어리 타운으로 들어오는 비밀이 문이 열릴거야" 라고 전했다.
고객들은 에버랜드 내 페어리타운 포털에서 일곱빛깔 미끄럼틀을 타고 페어리타운으로 넘어오는 산리오 캐릭터들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웰컴가든, 메인 캐릭터가든, 빼꼼 캐릭터 가든, 페어리타운 센트럴 파크 등을 만들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시작... 주말 인파 몰릴 것 예상
해당 튤립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산리오 캐릭터즈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또 4월 5일부터는 국내최초 팝콘리본을 달고있는 한정판 '쿠로미' 팝콘통도 만날 수 있다.
이어 에버랜드 로즈기프트에 방문하면 포토카드 키링부터 페어리타운 지퍼백까지 산리오 캐릭터즈 상품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든 테라스에는 산리오캐릭터즈 테마로 변신한 소다맛 스무디, 산리오 캐릭터를 닮은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산리오 캐릭터즈 테마로 꾸며져있는 테라스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 예약 상품으로 미리 예약이 필수다. 산리오 캐릭터즈 A세트와 B세트로 준비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28,000원, 164,000원이다.
한편, 이번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2일부터 진행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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