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반려동물 축제 ‘대구펫쇼’ 성황…2만1천여 명 발길

김명환 기자 2026. 3.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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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인 '대구펫쇼'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반려동물 용품 전시부터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반려인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대구펫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반려인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반려동물 산업과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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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개사 500부스 역대 최대 규모…전시·체험·전문 프로그램까지 ‘풍성’
국제도그쇼·수의사 상담·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반려인 관심 집중
지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인 '대구펫쇼'가 지난 8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반려인들로 붂적이고 있는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인 '대구펫쇼'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반려동물 용품 전시부터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반려인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제23회 대구펫쇼'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려 2만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 행사는 163개 기업이 참여해 5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사료와 간식,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행사 기간 내내 활기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크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사료와 간식 샘플을 나눠주는 '웰컴선물'과 '일찍오개냥', 행운복권, '냥뽑기'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반려동물 용품을 인형뽑기 방식으로 가져갈 수 있는 '레트로 뽑기' 코너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약 5천500명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간식을 사러 왔다가 의류와 장난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했다"며 "쉼터와 포토존도 잘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고 말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 '대구 FCI 국제 도그쇼'에서는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견종의 퍼포먼스를 평가했다. 핸들러 자격검정 콘테스트와 위그 미용대회도 함께 열리며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시 수의사회는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과 영양 상담 부스를 운영해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수의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반려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과 교감을 돕는 '펫아로마 클래스'와 수제 간식을 만드는 '펫푸드 클래스'가 열렸고, 대구보건고등학교가 운영한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어질리티 체험을 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복지 교육 플랫폼인 '동물사랑배움터' 홍보와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를 알리는 펫티켓 교육도 마련돼 반려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펫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반려인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반려동물 산업과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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