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커룸의 분위기 메이커야!"....'이강인에게 스며든다' PSG 내 존재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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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내 존재감이 상당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실제로, 이강인은 PSG 라커룸 내 유명인 중 하나다. 믹스트존과 인터뷰에선 수줍어하고 몇 마디만 하는 모습이지만, PSG 라커룸 내에서는 동료들을 놀리고 유쾌하며 친근하게 행동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셰르 은두르, 밀란 슈크리니아르,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로 하무스 등과 함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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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내 존재감이 상당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실제로, 이강인은 PSG 라커룸 내 유명인 중 하나다. 믹스트존과 인터뷰에선 수줍어하고 몇 마디만 하는 모습이지만, PSG 라커룸 내에서는 동료들을 놀리고 유쾌하며 친근하게 행동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리에서의 첫 달은 쉽지 않았지만,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모든 팀원들과 빠르게 친해졌다. 이는 2023년 네이마르와 빠르게 인연을 맺은 것에서도 잘 알 수 있으며 현재 아센시오, 하키미, 뎀벨레 등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아센시오는 이강인에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면서 이강인의 '형님'이 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당시 셰르 은두르, 밀란 슈크리니아르,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로 하무스 등과 함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름 프리시즌 때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네이마르는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경기장 내에서도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유의 개인 기술과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PSG 공격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2번의 A매치 차출과 부상 등 전력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꾸준히 이강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엔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됐다. 르 아브르와의 리그앙 개막전에서부터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1호골을 터뜨리며 2024-25시즌 리그앙 전체에서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이강인은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그는 "내가 클럽에 합류했을 때 이강인은 이미 여기에 있었다. 라리가에서 그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뭔가 다른 특별한 선수다. 그는 미드필더와 공격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아주 잘 맞는다. 그는 지능적이고 공 없이도 잘 해낸다.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다재다능하며 체력적으로도 강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PSG에 그를 보유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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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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