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도 강아지 산책시키면 벌어지는 일

태풍 오는 날은 주인과 강아지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날씨입니다. 태풍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주인들과 강아지 모두 잊지모할 에피소드를 만들게 됩니다.

태풍 오는 날 강아지들의 고충은 오죽할까요. 바람에 날아갈 듯 비틀거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평소 몇 초 만에 배변을 해결하던 보더콜리마저 태풍 때문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모습은 마치 "나 너무 힘들어!" 하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대형견을 키우는 것이 장점이 됩니다. 무게감 덕분에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죠.

반면 작은 강아지들은 바람에 휘청거리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는 어리둥절한 모습이 웃기기까지 합니다.

태풍 오는 날 배변에도 '노하우'가 있습니다. 영리한 강아지는 바람을 등지고 앉아 "주인, 엉덩이가 시원해요"라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부 강아지들은 어릴 때부터 실외 배변 습관이 몸에 배어 집에서는 절대 배변하지 않습니다. 밖에 데려가지 않으면 하루 종일 참아내니, 어느 주인이 사랑하는 반려견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둘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극심한 날씨에서는 반드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와 주인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