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회장님의 특명…“크고 높게 불꽃 쏘아올려 위로와 희망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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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더 높은 고도에서 더 크게 터지는 불꽃이 등장해 한강 일대에서 지켜본 관람객 100만명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미국·일본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한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 올리자"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주문에 따라 더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 불꽃의 비중을 작년 대비 20%가량 늘렸다고 한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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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한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 올리자”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주문에 따라 더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 불꽃의 비중을 작년 대비 20%가량 늘렸다고 한화는 전했다. 불꽃은 10만발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주최측 추산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한강 일대에서 축제를 즐겼다.
일본 미국 팀에 이어 마지막에 등장한 한국팀은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같은 불꽃을 동시에 터뜨리는 ‘쌍둥이 불꽃’을 선보였다. 더 멀리서도 볼수 있어서 관람객들은 여의도 근처를 벗어나 선유도 공원과 성산대교 인근까지 분산됐다.
일본팀은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주제로 일본의 전통색을 살린 불꽃을 연출했고, 미국팀은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란 주제로 자유와 꿈을 그려냈다.
대규모 인파가 운집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수많은 인원이 동원됐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 전문안전인력, 운영요원 등 3400여명을 운용했다.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관리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오렌지세이프티’도 제공해 인원 분산을 유도했다. 서울시도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과의 협조를 통해 4000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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