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유럽 여행, 지문·얼굴 등록 의무화 내년엔 입국 허가제 도입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출입국시스템(EES) 시행을 발표하면서 12일부터 유럽을 여행하려는 한국인에게도 지문 등록과 얼굴 촬영이 의무화된다. 또한 2025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ESTA처럼 온라인 여행 허가(ETIAS)**까지 사전에 받아야 유럽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 제도, 무엇이 달라지나?

EU는 솅겐 조약 가입 29개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입국 심사 체계인 **EES(Entry/Exit System)**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해당 지역은 사실상 유럽 대부분 여행지가 포함되며,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 등 인기 관광국이 모두 해당된다.
✅ EES 주요 내용
대상: EU 비회원국 국적자(한국 포함), 단기 방문 여행자
시행: 2025년 10월까지 단계적 확대
필수 등록 정보
지문(10 지문 스캔)
얼굴 사진(바이오메트릭 정보)
여권 정보 및 입출국 기록
보관 기간: 3년
등록 위치: 해당국 입국 심사대에서 최초 1회 등록
면제 대상
EU 체류 허가 보유자
장기체류 비자 소지자
EU 국적 직계 가족 일부
내년부터는 ETIAS 허가도 필요

2025년 10월부터는 유럽 여행 전 반드시 온라인 사전 여행 허가제도 ETIAS를 신청해야 한다. 미국 ESTA, 캐나다 eTA처럼 비자 면제 대신 전자 허가 방식을 도입한다.
✅ ETIAS 요약
신청 비용: 20유로(약 3만 3천 원)
유효기간: 3년
신청 방식: ETIAS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심사 기준: 범죄 경력, 출입국 기록, 안전성 체크
미신청 시: 탑승 거부 또는 입국 불가
유럽 여행, 더 까다로워진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서 공항이나 국경 검문소에서 입국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ES 도입 초기에는 시스템 문제나 대기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행업계는 출국·환승 시 여유 시간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래 정보를 미리 확인하자.
✈️ EES 등록 시간 고려: 공항에 기존보다 최소 1시간 이상 일찍 도착 추천
🔒 개인정보 등록은 최초 1회 필수
🌍 2025년 이후 예약자는 ETIAS 일정 확인
💳 수수료 결제는 온라인 카드 결제만 가능
📱 와이파이/데이터 환경을 위해 현지 공항 SIM 또는 eSIM 준비
유럽 여행 절차는 더 까다로워졌지만, 사전에 준비만 잘해두면 문제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출발 전 여권 외에도 ‘바이오 정보 등록 + ETIAS 신청’까지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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