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로 만들어" 또 악마의 편집 논란 터졌다는 짝짓기 연애 예능
- <나는솔로> 20기 정숙&영호 악마의 편집 논란 제기와 해명
- 앞서 18기 광수&옥순 PD 편집 문제 언급한 바 있어
짝짓기 연애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솔로>가 다시 한번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란을 제기한 사람은 최근 방영 중인 <나는솔로> 20기에 출연하고 있는 정숙 그리고 영호다. 두 사람이 악마의 편집 논란으로 언급한 장면은 지난주 방영된 '영호 잡으러 간 정숙'이다.
해당 장면에서 정숙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공용거실로 오지 않고, 여자 숙소에 갔다가 순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호를 잡기 위해 직접 나타났다. 이에 광수가 영호-순자에게 가려는 정숙을 막는 등 버라이어티한 상황이 펼쳐졌다. <나는솔로> 프로그램 특성상 대화신청은 거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정숙의 행동이 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아직 커플이 된 상황이 아님에도 마치 바람 난 남자친구 잡으러 가듯이 돌진한 정숙의 모습에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 비난 여론에 정숙과 영호는 SNS에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의 내용을 보면 영호는 상황에 대한 팩트체크를 제시했고, 정숙은 이 팩트체크를 바탕으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자신을 향한 악플에 정숙은 '바퀴벌레' '호구' 등 다소 소위가 높은 단어를 쓰며 비판을 가했다. 특히 영호-순자의 대화를 훼방을 놓으려 했다는 논란에 대해 앞뒤 파악을 안 하고 순자한테 사과하려고 하는 건 아니라는 식의 글을 올렸다. 더해서 자신을 막은 광수의 행동이 오바여서 욕을 먹었다는 식의 글을 올렸다.
영호는 악마의 편집 의혹을 제기하며 제작진이 정숙을 악녀로 만들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먼저 정숙이 공용거실에 대기하게 된 점, 자신이 공용거실이 아닌 여자숙소로 간 점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를 가기 전 정숙한테 여자숙소로 가 있으라고 스태프한테 전해달라 했지만 이뤄지지 않아서 오해를 사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어 순자와 대화 중 정숙이 남자 숙소로 온 상황은 대화를 위해서지 영호를 잡으려고 온 상황이 아니라며 광수의 과한 행동과 제작진 편집으로 인해 악녀처럼 연출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정숙의 멘트들을 19금의 야한 멘트처럼 보이게 편집을 했다며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영호다.
앞서 이런 악마의 편집 논란은 18기 광수가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일부러 제작진이 빌런으로 보이게 편집했다며 항의했다. 다만, 네티즌들의 큰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이번 문제 역시 네티즌들이 제작진 문제라는 의견에 공감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프닝으로 종결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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