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리그 주전, 韓-日은 있는데 우린 왜 없어?"... 네덜란드 2부리거에 기대 거는 中축구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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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유럽 5대리그 주전이 배출되는데 우린 왜 없을까."
중국 '소후닷컴'은 23일(한국 시간) "한국과 일본의 경우, 유학파들 중 5대리그 주전 선수도 나오고, 그중에는 세계적 스타도 나온다. 그런데 우리(중국) 선수 중에서 5대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이젠 단 1명도 없다"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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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일본은 유럽 5대리그 주전이 배출되는데 우린 왜 없을까."
중국 축구가 자국의 열악한 해외 인력풀을 한탄하는 가운데, 그래도 한줄기 빛은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23일(한국 시간) "한국과 일본의 경우, 유학파들 중 5대리그 주전 선수도 나오고, 그중에는 세계적 스타도 나온다. 그런데 우리(중국) 선수 중에서 5대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이젠 단 1명도 없다"라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전에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활약하는 우레이 같은 선수들이 있었다. 이젠 그런 훌륭한 선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해외 유학을 가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 걸까"라며 자문했다.
그러나 매체는 산시 유나이티드에 동년배 중 최고 레벨인 재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왕보하오는 왕위동보다도 레벨이 높은 선수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중국의 루카 모드리치라고 불리는 선수다. 그렇지만 국내 최고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유럽 도전에 나섰다"라고 언급했다.
2005년생인 왕보하오는 최근 네덜란드 에이르스터 디비시 클럽 FC 덴보스로 이적했다. 에이르스터 디비시는 에레디비시 하부에 있는 네덜란드 2부리그다.
187cm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 왕보하오는 미드필더 중앙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저우 유소년팀 출신으로 한때 SV 베르더 브레멘에 몸담았고, 2023년 옌볜 룽딩을 통해 프로 무대에 섰다. 매 시즌 10경기 이상 뛰며 슈퍼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검증했다.
중국 현지에서도 평은 좋은 편이다. 왕위동 등 왕보하오와 비슷한 위치에 선 선수들이 도전보다는 현실을 선택한 반면, 왕보하오는 유럽 2부리그일지라도 도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소후닷컴은 "왕위동은 중국에서의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을 선택했지만 왕보하오는 더 높은 수준에서의 경쟁을 원했다. 이 점에서 왕위동보다 훨씬 뛰어나다. 가까운 미래에 우레이나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라며 왕보하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중국 스포츠 해설가 황창에 따르면 중국의 많은 유망주들은 슈퍼리그 내에서의 높은 연봉 조건에 만족하며 유럽 리그 도전을 꺼리는 분위기가 짙다. 매체는 "왕보하오의 결정은 중국 축구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소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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