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준비 중인 남성분들,
과일·채소 먹을 때 ‘이것’
꼭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분들께 꼭 필요한 소식 하나를
들고 왔어요.
우리가 매일 먹는 과일과 채소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과일·채소 속 ‘살충제 잔류물’이
정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미국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
대학원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시험관아기시술(IVF)을
받은 244명의 남성과 그 파트너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남성이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살충제 잔류물’이 체외수정
성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이 연구에서 살충제 잔류물이
많을수록 수정률이 낮아졌고,
잔류물이 적은 남성 파트너를 둔
커플일수록 수정률이 높았어요.
연구진은 살충제 잔류물이
정액 품질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식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살충제 잔류물, 왜 걱정해야 할까?
과일과 채소에 사용되는 농약과
살충제는 세포 독성, 호르몬 교란,
그리고 특히 생식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도 농약이
생식기능 장애와 불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죠.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농약 노출과 남성 불임 간의 관련성을
꾸준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살충제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정자 수 감소, 운동성 저하, DNA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살충제 잔류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1. 과일은 꼭 ‘껍질 제거’와
‘꼼꼼한 세척’이 필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과일 껍질에
잔류농약이 과육보다
10배 이상 많다고 해요.
따라서 사과, 배, 복숭아 같은 과일은
껍질을 최대한 벗기고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포도, 블루베리처럼 껍질 벗기기
어려운 과일은 ‘담금 세척법’이
효과적입니다.
큰 그릇에 물을 받아 과일을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헹구면
잔류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식초 물(1:10 비율)이나 식품용 살균제
희석액으로 세척 후 깨끗한 물로
헹구는 방법도 추천됩니다.

2. 채소는 ‘겉잎 제거’와
‘3회 이상 흐르는 물 세척’이 좋아요!
배추, 양배추는 겉잎 2~3장을 떼어내고
세척하는 게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오이는 스펀지로 문질러 세척하면
더 깨끗해져요.
광주 보건환경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흐르는 물 세척만으로도 평균 77%
이상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꼭 3회 이상
충분히 씻어주세요.

3. 무농약·유기농 과일 채소 선택하기
가능하다면 무농약 혹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비용과 유통 문제 때문에
늘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렇기에 꼼꼼한 세척과 껍질 제거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임신 준비,
식습관도 꼼꼼하게 챙기자!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남녀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정자 건강을 위해
흡연, 음주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이번 연구처럼 살충제 노출을
줄이기 위해 과일과 채소 섭취 시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니,
건강한 수정 성공률을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