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 덮친 보스턴, 이번에는 ‘에이스’ 베요 이탈..광배근 부상으로 IL 등록

안형준 2024. 4. 2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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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브라이언 베요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베요를 우측 광배근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베요에 앞서 이미 닉 피베타(팔꿈치), 개럿 위트록(사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보스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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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브라이언 베요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베요를 우측 광배근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22일로 소급 적용됐다.

올시즌에 앞서 보스턴과 6년 5,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은 1999년생 우완 베요는 보스턴이 팀의 '에이스'로 낙점한 선수다. 올해 개막전에 선발등판했고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04로 순항하고 있었다. 하지만 4월을 채 마치기 전에 부상을 당했다.

보스턴은 올시즌 부상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FA 시장에서 영입한 루카스 지올리토가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마쳤고 베요를 포함해 개막 5인 로테이션 멤버 중 3명이 벌써 부상을 당했다. 베요에 앞서 이미 닉 피베타(팔꿈치), 개럿 위트록(사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보스턴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어깨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됐고 최근에는 주전 1루수인 트리스탄 카사스도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이탈했다.

보스턴은 24일까지 시즌 13승 11패, 승률 0.542를 기록하며 무난한 초반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핵심 전력인 선수들이 계속 부상으로 이탈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자료사진=브라이언 베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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