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中 코로나 리스크" 코스피, 2420선에서 강보합…LG화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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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증시는 강보합세다.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우(-1.6%), LG에너지솔루션(-1.4%), NAVER(-1.1%), SK하이닉스(-0.81%), 현대차(-0.6%), 삼성전자(-0.33%), 기아(-0.1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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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증시는 강보합세다.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22일 오전 9시17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4.06p(0.17%) 상승한 2423.56를 가리키고 있다. 장초반 2401.50선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은 96억원, 기관은 12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1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222억원 순매수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4.11%), 삼성SDI(0.43%), 삼성바이오로직스(0.23%)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1.6%), LG에너지솔루션(-1.4%), NAVER(-1.1%), SK하이닉스(-0.81%), 현대차(-0.6%), 삼성전자(-0.33%), 기아(-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증권(4.52%), 보험(2.91%), 기계(1.04%), 금융업(1.02%) 등이고, 섬유의복(-1.28%), 운수창고(-0.56%), 서비스업(-0.52%) 등이 하락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중국의 고강도 방역정책 '제로코로나' 우려에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5.41포인트(0.13%) 내려 3만 3700.28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5.40포인트(0.39%) 밀려 3949.94로 체결됐고, 나스닥 지수는 121.55포인트(1.09%) 떨어져 1만1024.5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4p(0.14%) 상승한 719.6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4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2억원, 외국인은 14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31%)만 상승했다. 펄어비스(-3.93%), 엘앤에프(-2.63%), 천보(-2.23%), 에코프로(-1.62%), 카카오게임즈(-0.94%), 리노공업(-0.76%), HLB(-0.28%), 에코프로비엠(-0.19%), 셀트리온제약(-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타 제조(3.34%), 기계·장비(0.40%), 건설(0.33%) 등이고,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1.88%), 통신장비(-1.17%), IT S/W & 서비스(-1.15%)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3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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