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5,000만 유로(약 3,670억 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을 목표로 비니시우스를 2억 5,000만 유로(약 3,670억 원)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으로 매각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7년 네이마르가 기록한 종전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를 경신하는 금액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BBC 축구 전문가 길렘 발라그는 그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사비 알론소 감독이 왼쪽 측면에 호드리구를 더 많이 기용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비니시우스의 팀 내 역할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에 비니시우스 측 고문들은 팀에서 그의 역할이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 재계약을 미루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엘링 홀란드는 세계적인 골잡이로, 올 시즌 EPL 7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그는 12일 이스라엘과의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A매치 46경기 만에 50골 고지를 밟는 A매치 최단기간 50골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매각 자금으로 홀란드를 영입하길 희망하지만, FC 바르셀로나 역시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가 재계약 직후 팀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팀토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