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모쇼토이즈 고쇼군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인트로 컷
#2
인트로 사진 #1
인트로 사진 #2
기본 정보입니다.
국내 예약 가격은 345,000원입니다.
디테일 컷 #1
디테일 컷 #2
전고를 보겠습니다.
무려 30cm네요. 겁나 큽니다.
고 플레셔까지 장착하면 훨씬 더 커집니다.
상대적으로 트라이쓰리는 매우 작죠.
작지만 수준급 디테일
무게를 보겠습니다.
고쇼군 본체만 1.2kg입니다.
트라이쓰리는 18그램
웬만한 가동은 잘 됩니다.
변신 과정은 생략합니다.
먼저 잭 나이트
킹 애로우
부스터 이펙트까지 장착하니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이렇게 콕핏 부분을 펴주는 게 포인트...
...깜빡하고 못 펴고 찍었네요.
어쨌든 퀸 로즈
편대 비행
합체..? 보다는...
도킹이 어울리겠군요.
꽉 찬 잭 나이트
이런 모양을 만들어주고
쏙 넣습니다.
잠금을 풀고
킹 애로우를 넣습니다.
이렇게 똬악!
다음은 가동을 보겠습니다.
목은 이렇게 가동 폭을
넓히기 위해 빠집니다.
숙이면 이 정도
들면 이 정도...
좌우로 꺾임 정도
목은 360도 돌아갑니다.
목 안쪽과 목 부분
두 포인트가 따로 가동됩니다.
이렇게 앞으로 빠지고 들어가고
잘 됩니다.
(구프를 닮은)
어깨 외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디테일이 보입니다.
이런 작은 부분도 가동이 됩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도 가동이 되고요.
이런 디테일 표현은 아주 좋네요.
어깨는 이렇게 앞으로 빠지는 데
가동 폭이 엄청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보면 이 정도
팔 돌리기는 한 바퀴 가능
팔뚝 접기 완벽!
상박 돌리기
하박 돌리기 360도 아님 주의
C형 관절입니다.
엄청 대단한 이점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무난합니다.
요기를 열어주고
숙이기...
뒤에서 볼까요?
피스톤까지 아름답습니다.
좌우 회전은 180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좌우 꺾기 무난합니다.
가슴 쪽이 따로 꺾이지는 않습니다.
매우 자유로은 앞 스커트
캬아~ 가동 보십시오
결국 다리 가동 간섭을 피하기 위한
기믹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이렇게 스커트 안 쪽 디테일도 아주 좋습니다.
뒤 스커트도 아주 좋습니다.
스커트 내부 디테일
앞 쪽이 더 화려하네요.
다리 찢기 가능
고관절 연장이 되는데
이 정도 높이 차이가 있습니다.
앞 들기 아주 좋습니다.
요즘 이런 연동 기믹은 기본이죠.
허벅지 연동, 무릎 쪽도
두 포인트 연동이 있습니다.
무릎 접는 건 충분합니다.
이런 기믹은 너무 아기자기하고 재밌네요.
발목 스커트도 이렇게 살짝 열립니다.
발목을 이렇게 꺾이고
접지력이 아주 좋습니다.
발등 스커트는 이렇게 가동됩니다.
트라이쓰리 도킹 될 때
문이 개방 되면
스커트를 잘 피하시면 되겠습니다.
앞 발도 따로 가동 되고
앞꿈치도 이렇게 꺾입니다.
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포즈플러스 와의 비교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제가 자막을 잘못 기입했는데
포즈플러스 고쇼군의
공식 크기는 270mm입니다.
외형 비교만 잘 보시죠.
이제 부터는 비교 샷
보여드리겠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비교는 이제 넘어가고
옵션 파츠를 보겠습니다.
백팩에 AG13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고 프레셔 파츠
꽂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탁탁탁탁탁!
LED 패턴은 4가지입니다.
상시로 들어오는 조명
혹은
서서히 어두워지는 패턴도 들어있습니다.
광량이 엄청 밝지는 않습니다.
가슴 쪽에도 LED 모듈이 있습니다.
배터리 AG13 배터리 3개가 들어갑니다.
고 프레셔처럼 4가지 조명 패턴이 있습니다.
헤드 LED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하고요.
배터리는 다른 종류의 AG1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다음은 스페이스 바주카를 보겠습니다.
이런 연동이 되는 기믹도 있고요.
이건 탄창입니다.
비무라 에너지탄의 디테일이 보입니다.
총 4발 들어갑니다.
캬아~
이거 중독되는 기믹이네요.
아주 재밌습니다.
앞부분을 분리하면
LED 모듈이 존재하고
AG13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밝기는 이런 느낌이고
두 가지 LED 패턴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고 사벨
고 스틱
겁나 큽니다.
이렇게 연동 기믹이 있습니다.
손 파츠는
기본 손 제외하고 총 5쌍이고요.
모쇼 스타일 범용
베이스와 스탠드입니다.
이렇게 자석으로 되어 있고
보시다시피 웬만한 기울기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트라이쓰리 발바닥도 자석)
본체도 역시 발바닥이 자석입니다.
요 부분을 열어서
스탠드를 꼽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
다만 각도 조절이 되지 않아서
공중 포징을 잡을 때
제약이 꽤 많습니다.
쓰리제로 처럼 각도를 조절하게 하던가
아니면 CCS처럼 파츠를 달리 해주던가
아주 실망스러운 스탠드입니다.
모쇼는 한 방향만 가능한
이도저도 아닌 스탠드입니다.
그냥 스카이X스튜디오 방식을 하는 건 어떨까?
아니...
자기들이 이미 만들었던
블리츠웨이X모쇼 진게타 스탠드를
그냥 쓰라고!!!
하튼 에필로그 짤 나갑니다.
총평입니다.
원작충인 제가 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
이질적인 디자인이 너무 강해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느꼈듯이
"건담인가? 구프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한 원작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원작 지향 제품인 Pose+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저로서는 아무리 봐도
Pose+ 쪽에 더 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도,
촬영을 하면서 모쇼 고쇼군에는
시간이 갈수록 묘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크기는 솔직히 부담스럽게 컸지만,
대충 포즈만 잡아도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해
장식장에 전시했을 때의 존재감은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압도적이었습니다.
또한, 원작 속 기믹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한 점은 정말 칭찬할 만합니다.
다만, 원작 지향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과감한 리파인(디자인 수정)을 적용한 부분은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릴 듯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