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손질할 때 양파의 매운 성분 때문에 눈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요. 양파를 까거나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 안에 있는 매운 성분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눈을 자극하게 됩니다.

양파 깔 때 눈이 안 맵도록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촛불을 켜고 양파 까기

촛불이나 가스레인지를 켜고 양파를 까면 맵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양파의 매운 성분은 휘발성 물질이라 공기 중으로 이동하는데요.

이 성분은 열에 의해 분해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촛불을 켜 놓으면 눈을 자극하는 매운 성분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 냉장고에 넣어 놓기

양파를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온도가 내려가, 눈을 자극하는 화학반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1시간 정도 냉장고에 양파를 넣었다가 손질해 보세요.

양파 물에 담가두기

양파를 물에 담가두는 것도 매운 성분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파나 양파의 매운 성분 뺄 때, 주로 물에 담가두고는 하는데요.

양파의 매운 성분은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양파를 담가둔 후 손질하면 훨씬 눈이 덜 맵다고 합니다.

또한 물속에 양파를 넣고 껍질을 까면, 매운 성분이 공중으로 이동할 우려가 없어서 맵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마지막 방법은 양파를 손질하기 전 전자레인지에 30초가량 돌리는 것입니다.

저는 열이 안쪽까지 잘 전달되라고 위 부분을 살짝 잘랐습니다.

양파를 가열해 주면 눈을 자극하는 매운 성분이 파괴되어, 손질 시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양파 손질할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면, 제가 소개한 4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양파 손질을 해보세요!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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