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벌만 입어도 분위기 완성! 여름 코디 추천

여름의 무드는 언제나 단순함 속 디테일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할 세 가지 여름 코디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시원함과 여성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스타일이에요.
화이트와 블루 톤을 중심으로 여름 햇살에 잘 어우러지는 컬러 매치,
그리고 실루엣 중심의 스타일링으로 더운 날씨에도
멋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룩북을 준비했어요.

첫 번째는 여리여리한 셔츠에 하의실종 연출로 청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꾸안꾸룩을 완성한 코디,
두 번째는 걸을 때마다 실루엣이 살아나는 리본 홀터넥 원피스로 여름의 낭만을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코디,
세 번째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여름 니트와 화이트 팬츠 조합까지.
각자의 개성과 계절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여름 코디로,
하루하루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Look 1. 여리여리 셔츠 하의실종 & 아디다스 가젤 코디
@__evgeneia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아이템, 바로 오버핏 실크 셔츠예요.
특히 청량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
이처럼 찰랑찰랑하게 떨어지는 원단은 룩 전체에 여리여리한 감성을 더해줘요.
피부를 맑게 보이게 해주는 새하얀 색감 덕분에 햇살 아래에서도 얼굴 톤이 더욱 환해 보이죠.
단독으로 착용해도 충분히 존재감이 있고,
땀 흘리는 계절에도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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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돌이나 배우들 사이에서도 하의실종 코디는
여름 스타일링의 정석처럼 자리 잡고 있어요.
셔츠 하나만으로도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선글라스를 하나 걸쳐주는 것만으로도
시크한 느낌부터 꾸안꾸 무드까지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죠.
셔츠의 실루엣 자체가 흐르듯 떨어지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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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화이트로 코디한 베이스에
포인트 되는 슈즈를 하나 신어주는 것만으로도 룩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에요.
너무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이 살아있고,
여름 특유의 청량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요.
심플한 착장에 강한 한 끗을 더하는 법, 바로 컬러 포인트 슈즈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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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디한 스니커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디다스 가젤,
특히 핑크 컬러는 러블리한 무드까지 더해줘요.
저는 '제니 신발'로 알려진 이 제품을 매치해봤는데,
셔츠와 대조되면서도 톤이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룩이 더욱 감각적으로 완성됐어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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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셔츠는 장소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어울리면서도,
스타일링에 따라 무드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데일리룩의 정석이에요.
청순하게도, 발랄하게도, 때론 힙하게도 연출이 가능한 마법 같은 셔츠.
여름이면 더 자주 손이 가는 이유를 알게 될 거예요.


Look 2. 청순 무드 리본넥 홀터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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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는 입는 순간 바로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힘이 있어요.
특히 움직일 때마다 실루엣이 흩날리는 연출은 여름만이 줄 수 있는 로맨틱한 감성이죠.
마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이 스타일을 표현하는 요소가 되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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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본넥 디테일과 어깨를 드러내는 홀터 디자인은
얼굴선을 갸름하게, 어깨라인을 가녀리게 연출해줘요.
가벼운 쉬폰 원단이라 바캉스, 데이트, 피크닉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고,
코디 고민 없이 한 벌로 완성되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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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순수한 무드를 담고 있는
소라색 컬러는 피부 톤을 한층 환하게 밝혀주는 매력이 있어요.
깨끗한 인상과 맑은 느낌을 주고 싶다면, 이런 컬러가 가장 정답이죠.
특히 햇빛 아래서도 번들거림 없이 매트한 질감으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인생샷에도 안성맞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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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피스를 입을 때는 메이크업을 최대한 절제하고,
피부 표현 위주의 심플한 베이스 메이크업만 해줘도 룩 전체의 무드가 잘 살아나요.
여름날 포카리 스웨트를 연상케 하는 그런 청량하고 단아한 무드,
직접 입어보면 왜 추천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Look 3. 고급스러운 여름 니트 & 화이트 팬츠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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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니트와 화이트 팬츠 조합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코디예요.
블루 컬러가 주는 차분하면서도 시원한 이미지,
그리고 화이트 팬츠의 밝은 톤이 만나 맑고 도시적인 룩을 완성해줘요.
초여름 저녁에 잘 어울리는 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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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일은 필름 카메라와 함께 연출하면 훨씬 멋스러운 감성을 담아낼 수 있어요.
클래식한 거리, 레트로 무드의 카페, 자연광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장소 어디서든 감도 있는 사진이 완성되죠.
계절과 감성이 동시에 담기는 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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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아이템으로는 블랙 스트랩 시계나 골드 디테일이 들어간 미니백을 추천드려요.
스타일이 깔끔한 만큼, 소품 하나하나가
전체 룩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함이 필요해요.
작고 정제된 아이템이 이 룩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깊이감을 더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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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체 룩의 마무리는 액세서리로 화사함을 더해주는 것이에요.
실버 이어링, 크로스백, 또는 라피아 햇을 매치해주면 리조트 무드로도 확장 가능해요.
이처럼 간단하지만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은 여름날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추천드려요.

더운 여름은 가볍게 입는 계절이지만, 그만큼 '무드 있는 옷' 하나로 스타일이 완성되기도 해요.
이번 콘텐츠에서 소개한 세 가지 여름 코디는 모두 나만의 분위기를 담아낸 여름 스타일링이에요.
옷이 단순해질수록 그 안에 담긴 감도와 디테일이 더욱 중요해지죠.

여리여리한 셔츠 하나로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연출하거나,
리본 디테일이 살아있는 쉬폰 원피스로 여름 햇살 아래 여주인공처럼 연출해보는 것.
혹은 클래식한 니트와 화이트 팬츠 조합으로 고급스러움과 정갈함을 담아내는 것.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름 무드를 찾는 과정 자체가 멋스러움의 시작이에요.
장소가 바뀌어도,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여름 스타일.
이번 시즌에는 기억에 남는 무드로 완성된 여름 코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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