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소용없어요” 피부 지켜주는 ‘먹는 자외선 차단제 5가지’

무더위 속 자외선 걱정? 식탁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은 외출만으로도 피부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도 실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완벽하게 막기란 어렵다.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 속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이 숨어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블루베리와 수박,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

여름 대표 과일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 성분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수박은 천연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시에 수분 보충에도 탁월해, 더위로 인한 피부 건조를 완화해주는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채소와 차 한 잔으로 피부 면역력 강화

진한 색채의 채소인 당근, 시금치, 케일 등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에 띄지 않지만 피부 방어에 강력한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는 콜리플라워가 있다.

자외선 흡수 기능이 있는 히스티딘 성분 덕분에 피부 손상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Copyright © 오늘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