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축제’ 더 시원하게 더 새로워진다
박원진기자 2026. 4. 9. 18:43
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여름형 축제 운영 방향에 중점
폭염 대응 콘텐츠 방안 검토
포도와 함께 자두·복숭아 활용
통합형 과일 축제 확대 등 논의
026년 김천포도축제 홍보 포스터. 김천시 제공
여름형 축제 운영 방향에 중점
폭염 대응 콘텐츠 방안 검토
포도와 함께 자두·복숭아 활용
통합형 과일 축제 확대 등 논의

김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김천포도축제'의 2026년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상황을 반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형 축제운영방향에 중점을 뒀다.
특히 물놀이 시설 도입과 야간 프로그램 확대, 쿨링존 조성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콘텐츠 방안이 검토됐다.
아울러 기존 포도중심에서 벗어나 자두·복숭아 등 지역 대표 과일을 함께 활용하는 통합형 과일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김천 농산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그늘막 및 냉방시설 확충, 안전요원 및 의료 인력 배치, 음식 위생관리 강화, 체계적인 교통 및 주차 관리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안전한 운영을 통해 전국 대표 여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고도화 및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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