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중국 상해 7박 8일 후기

 

 

 

가끔 트립닷컴으로 항공기티켓값 보는데 중국티켓이 싸보여서 걍 샀습니다. 

 

중국 상해 왕복기준 보통 10만원대 중반이 많이 나오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도 20만원 21만원 이럽니다. 

 

사실 중국이 워낙에 여행난이도가 높아서 무비자라고 해도 가는 사람만 가기때문에 가격이 쌉니다. 이스타항공이 제일 싼데 가끔 13만원대 왕복권이 뜨던데 저항공사는 기름값는 나오나 궁금합니다. 

 

 

 

 

 

준비물이 몇개가 필요한데 중국은 현금을 안쓰는 나라라서 알리페이를 깔아야 합니다. 카톡에도 알리페이기능이 있습니다. 근데 가급적 알리페이 어플까는게 좋습니다. 이어플이 디디택시/트립닷컴등 어플하나로 여러가지가 다됩니다. 어플깐다음 신용카드 등록하면 끝

 

 시장에서 채소파는 할머니들도 QR코드 찍는 기계들고있습니다. 현금 사용안합니다. 

 

 

 

 

 

 

 

 

 

 

중국은 구글지도 서비스를 막고있어서 지도는 뜨지만 경로검색할때 버스시간정보나 지하철정보가 실시간제공을 안합니다. 

 

오직 중국자체 지도어플을 써야합니다. 바이두 지도나 고덕지도를 씁니다. 단 영어는 지원안함.  알아서 번역기 돌려야합니다. 전 파파고씀

 

 

 그리고 호텔이나 카페등에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데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인스타 유튜브 네이버 이런 한국에서 인기있는 사이트들 검색을 다 막고있습니다. 그걸 보려면 e심이나 국내에서 가지고가는 중국유심, 해외로밍을 해야 볼수있습니다.  현지에도 유심을 팔고있지만 아마 그사이트 접속은 안될겁니다. 제가 중국에서 트립닷컴을 이용하는 이유가 트립닷컴은 중국기업이라 접속이 너무 잘됩니다. 아주잘됨 ㅎㅎ 

 

 

 

 

 

 

 

 

 

 

저는 호텔예약시 중국기업인 트립닷컴을 이용합니다. 

 

 

 

 

 

 

 

 

자회사로는 스카이스캐너라는 항공기값 검색사이트가 있습니다. 

 

 

 

 

 

트립닷컴으로 호텔 4번정도 예약하면 플래티넘등급이 되서 라운지쿠폰 하나를 주는데 중국갈때 인천공항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라운지L이라는 롯데가 운영하는 공항라운지 입니다. 

 

 

 

 

 

 

 

 

 

 

 

 

 

 

 

 

 

 

 

배좀 채우고 비행기 타러갔습니다. 

 

 

 

 

 

 

 

 

 

기내식 다먹고 몇십분 지나니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총비행시간은 90분정도 입니다. 

 

 

 

 

 

 

 

 

중국 상해 

 

 

 

 

 

 

 

 공항에 들어서면 외국인은 지문 등록을 해야합니다. 

 

 

 

 

 

 

 

 

 

 

푸동공항에서 상해 시내까진 지하철로 1시간 거리지만 저는 빠른게 좋아서 고속철을 탔습니다. 

 

만원정도 입니다.  8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시내에서 호텔까진 20분인데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디디택시라는 어플을 받아야하는데 알리페이에 기능이 다있습니다. 

 

택시요금은 4천원정도 나옵니다. 돈이 여유가 되면 택시타는게 제일 좋습니다 

 

 

 

 

택시가 부담이 되면 버스를 추천합니다.  요금은 2위안 (400원)입니다. 

 

 

 

 

 

 

 

제일 많이 이용하는건 지하철입니다. 버스보다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상해에 20호선까지있어서 어지간한 관광지는 다 갑니다. 

 

 

기본요금은 3위안(600원)으로 저렴합니다. 

 

 

 

 

 

 

 

교통카드를 샀습니다. 공산당 선전포스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50위안(1만원)충전하고 1주일 내내썼습니다. 

 

 

 

 

중국은 지하철탈때 공항 보안검색대에 있는 기계로 짐검사를 합니다.  탈때마다 검사하기때문에 이게 싫으면 짐을 들고타지 말고

 

그게 싫으면 택시나 버스를 타면됩니다.  출퇴근시간처럼 사람들이 몰리면 대충대충 합니다. 

 

 

 

 

 

 

 

호선사이의 간격이 짧아서 호선을 갈아탈때 2~3분이내로 탈수있습니다. 

 

 

 

 

 

 

 

 

 

호텔은 비교적 저렴해서 4성급 호텔 이정도의 객실은 10만원내외로 구할수있습니다.  

 

 

 

 

 

 

 

 

 

 

뷰좋은 호텔만 찾아다녀서 10만원은 아니고 12~13만원정도로 썼습니다. 

 

영어못하는 직원이 많다고 들어서 사전에 영어할수있는 직원이 있는 호텔만 골라서 숙박했습니다. 

 

마지막날 공항근처에 사전정보없이 공항호텔에 투숙했는데 직원이 영어 한마디도 못해서 애먹었습니다. 영어로 10초정도면 끝나는 대화를 파파고로 5분정도 걸렸습니다. ㄷㄷ  

 

 

 

15만원대 5성급호텔에서도 숙박해봤는데 여긴 45층 식당때문에 예약했습니다. 

 

 

 

 

 

 

 

 

 

 

 

호텔리뷰도 하면 좋은데 호텔사진만 100장이 넘고 몇번 올리려다 실패해서 아주 나중에 시간이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은 좀 저렴하지만 음식물가는 상당히 비쌉니다. 

 

그냥 한국물가수준이라고 보면됩니다. 

 

 

 

 

 

빅맥세트 6500원 

 

 

 

 

 

 

 

맥모닝세트 5200원 

 

 

 

 

 

와이탄 근처에 배달원들도 많이와서 식사하길래 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이구나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87위안입니다. 한화 17000원 

 

 

 

반찬을 담아서 캐셔가 계산하는 방식의 식당이 많습니다. 

 

 

 

 

 

 

96위안(18000원)입니다. 

 

 

 

 

 

이번에는 좀만 담아야지 

 

 

 

 

 

 

 

쪽갈비와 토마토계란볶음 

 

35위안(7000원) 

 

 

 

 

 

 

 

다음날도 35위안 

 

가성비있게 먹었습니다 

 

 

 

 

 

 

 

 

 

 

 

 

와이탄이라고 대표적인 상해의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청나라때 아편전쟁으로 상해가 강제개방되자 서양 여러나라들이 상해로 들어와 개발이 시작되었는데 그당시 지어진 건물들이 아직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주로 은행이나 호텔로 사용되고있습니다. 

 

 

 

 

 

 

국제금융지구인 루자쭈이 입니다.  미레에셋증권 상하이타워가 저기에 있습니다. 

 

 

 

대부분 중국인들입니다. 관광객들이 밤이면 물밀듯 옵니다. 

 

 

 

 

 

 

예원이라는 또다른 명소입니다. 

 

 

 

 

 

 

 

 

 

중국 아재들이 줄서서 만두를 사길래 저도 사봤습니다. 

 

 

 

 

 

 

 

 

6천원 육즙만두 

 

 

 

 

육즙은 맛있습니다. 

 

 

 

 

 

 

 

 

 

 

 

 

루쉰 공원에서 아재들이 무술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표지판을 봤습니다. 

 

 

 

 

 

 

여기가 루쉰공원인데 예전에는 홍커우 공원이라고 불렸습니다. 

 

 

 

 

 

 

 

전시관 보수로 연말까지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이들 왔다가 발걸음을 돌리는걸 보고 이곳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것 같았습니다. 

 

 

 

공원앞 한 부추호떡집에서 할머니들이 줄서서 호떡을 사갑니다. 

 

 

 

 

 

 

개당 1400원 

 

저도 하나 샀습니다. 

 

 

 

맛있게 먹으며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주일이 너무 빨리 지났습니다. 여행난이도도 높고 활동적이질 못해서 대부분을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관광지는 거의 찍먹수준입니다.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찍은 유튜브 영상 링크합니다. 호텔정보등은 영상을 참고하시길 

 

 

뽐뿌 회원의 재미난 댓글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원문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