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자 습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jpg
단식원을 다니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던 한 여성
처음 단식원 입소 후 3개월 동안 30kg 감량을 했으나 단식원 퇴소 후 다시 몸무게가 원상복구 됨
다시 단식원에 들어간 참가자는 1년 동안 58kg까지 감량했으나 다시 또 원상복구...
또 한번 단식원에 입소하여 체중 감량 중이라고 함
여성의 체중 등락 그래프
1여년 간격으로 등락 정도가 엄청 심함
차라리 애초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저런 요요현상을 겪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여성
단식원에서 열심히 체중을 감량하여 보디 프로필까지 찍은 여성
단식원 퇴소 후 보디 프로필 촬영을 끝내고 약 4개월 뒤 다시 여성을 찾아간 제작진
그러나 여성의 체중은 약 13kg 정도 증가함
보디 프로필 촬영이라는 동기부여가 끝나서였을까 더이상의 체중 감량 목적이 없어져서 마음가짐이 무너졌다는 여성
여성의 기초대사량을 측정해보니 체중이 빠졌다가 다시 증가했는데 기초대사량은 오히려 감소가 됐음
전문가 曰
우리 몸이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하는 정도를 눌러줘서 물리쳐야 체중 유지 또는 감량이 더 되는 건데
이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고
단식원에 입소하여 체중 감량에 성공한 또 다른 참가자들
이들 모두 체중과 체지방량은 감소했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함
섭취하는 양을 줄이면 체중은 감소되지만,
우리의 몸은 이러한 상황을 '위기상황'으로 판단하여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함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이 혈관으로 흘러들어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거라고
위와 같은 과정을 대사이상 증상이라고 말하는 전문가
이어서 요요 현상의 위험성에 대해 말을 하는데
고혈압, 심장 비대증, 복부지방층, 사망률 등 듣기만 해도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함
요요 현상이 반복됐을 때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는 전문가
역시 지방에 의해 각종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프리 패스 된다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 책의 저자 역시 요요 현상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함
오죽하면 다이어트를 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할 바엔 애초에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게 낫다라고 말을 함 ㄷㄷ
박진영은 직업도 직업이고 워낙 워크 에씩이 뛰어난 사람이라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 대입하기 힘들긴 하지만
끊임없이 자기 관리를 하면서 체중을 유지시킨다고 함
본인도 연예인 키-몸무게 수준까진 아니지만 항상 '키-몸무게=105' 수준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있음
본인이 지키고 있는 몇가지 원칙이 있는데 공유해보자면
-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이라 군것질을 하기 위해 운동으로 그만큼의 칼로리를 태운 후 보상으로 군것질을 한다는 마인드
- 회식이나 약속이 잡히면 전날에는 좀 가볍게 먹는 편
- 특수한 경우 제외하곤 하루 2끼 식사
- 운동은 하루에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만 해주고 있음. 많게는 주6~7회, 적게는 주 4~5회. 무산소 운동도 같이 해주면 좋지만 부상 당했던 전적이 있어서 못하는 중.
우리 모두 몸짱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 체중 유지 해서 위 짤의 주인공처럼 되지 않기로 노력하자!
다큐 출처 : EBS 유튜브 다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