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패 우승' 알론소 부임설 제기→'친정' 리버풀 복귀는 없다…"이미 협상 진행해"

배웅기 2026. 4. 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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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비 알론소(45)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리버풀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놀라운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정식 사령탑 선임의 기로에 서 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 후 놀라운 반전을 이끌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운영진은 그에게 정식 사령탑을 맡기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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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샤비 알론소(45)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리버풀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놀라운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정식 사령탑 선임의 기로에 서 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 후 놀라운 반전을 이끌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운영진은 그에게 정식 사령탑을 맡기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의 장기화된 불확실성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술가 중 한 명인 알론소에게 기회가 됐다"며 "그는 구단과 물밑 접촉을 가졌고, 맨유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SL 벤피카·포르투 등과 협상을 진행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운영진은 감독 시장을 철저히 파악하기 전까지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알론소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경질이 유력히 점쳐진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됐다. 다만 리버풀 소유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이 슬롯을 신뢰하기로 결정하며 기류가 바뀌었고, 이후 맨유·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알론소는 지난해 여름 레알에 부임했지만 페데리코 발베르데·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과 관계가 악화되며 선수단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1월 바르셀로나와 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경질됐다.

떠오르는 차세대 명장인 만큼 경질 직후에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으나 알론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진정 자신을 원하는 팀에서 풀 시즌을 이끌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후벵 아모링 전 감독을 경질하고 소방수로 캐릭을 투입했고, 이후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로 반등에 성공하며 올 시즌 PL 3위(31경기 15승 10무 6패·승점 55)에 올랐다. 그러나 맨유가 이름값 있는 명장 선임을 원하면서 좀처럼 정식 사령탑 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 매체는 "맨유가 PL에서 반등을 이끈 캐릭에게 보상을 줄지, 알론소의 검증된 전술적 역량을 택할지에 따라 구단 소유주인 이네오스의 전반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짚었다.


사진 = 풋볼365, 365스코어,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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