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다해가 키우는 고양이 준팔이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입양 사연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준팔이는 지난 2014년 8월 서울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고 해요.
당시 동물병원을 이용한 나비야사랑해의 한 회원이 준팔이를 구조했죠. 이 회원은 준팔이를 입양하기 위해 구조했지만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나비야사랑해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준팔이는 '나비야 희망이 프로젝트'의 13번째 희망이로 선정돼 이미경 수의사의 치료를 받고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준팔이는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뒤 배다해가 입양해 현재까지 키우게 됐다고 하죠.
"다해씨가 준팔이를 입양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쳐 많은 사람들이 동물 유기와 아픈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준팔이가 치료 잘 받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랍니다." - 나비야사랑해
앞서 배다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16세에 접어든 우리 노묘 준팔이"라며 반려묘의 사진을 올렸죠.
그는 "지난달 미간이 동그랗게 부어 오르는 증세를 보여 병원에 다녀왔고 가슴 아프게도 비강 림프종이라는 이름의 암 선고를 받았다"며 준팔이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한 배다해는 준팔이 입양 외에도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어요.

준팔아, 아프지 말고 빨리 낫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