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과대추' 많이 사오세요… 이렇게 만들면 온 가족이 달려듭니다

제철 맞은 사과대추전 레시피
사과대추전 사진. / 위키푸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은 과일의 맛이 가장 깊어지는 시기다. 그중에서도 요즘 시장과 마트에서 눈에 띄는 품목은 단연 사과대추다. 일반 대추보다 2~3배 크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생과로도 인기가 높다.

당도도 평균 16브릭스 이상으로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해 보통은 그냥 먹지만, 계란만 곁들이면 근사한 전으로 변신한다. 기름이나 밀가루 없이도 만들 수 있어 명절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면역력 높여주는 과일

사과대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사과대추의 제철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다. 지역에 따라 11월 초까지도 수확이 이어지지만, 가장 맛있는 시기는 가을 한 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집중된다. 사과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 피부에 좋은 성분도 많아 탄력을 유지하는 데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그네슘과 칼륨이 들어 있어 혈압 관리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

맛있는 사과대추는 색부터 달라

마트에 파는 사과대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사과대추를 고를 때는 색과 질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껍질이 70~80% 이상 붉게 익고, 선명하면서도 변색이나 상처가 없는 것이 신선하다. 과도하게 큰 것은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편이 낫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느껴지고,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향은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신선한 대추다.

사과대추전으로 즐기는 별미

사과대추전 사진. / 위키푸디

먼저 사과대추는 씨를 제거해 납작하게 썰어 둥글게 펼쳐 놓는다. 볼에 계란 3개를 풀고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물 2큰술을 넣어 곱게 섞는다. 준비한 계란물을 사과대추 위에 그대로 부으면 따로 밀가루나 기름을 쓰지 않아도 서로 잘 붙는다. 계란의 점성이 사과대추를 고정해 주기 때문이다.

사과대추에는 혈관 수축을 막아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계란에는 비타민 D가 들어 있어 궁합도 잘 맞는다. 계란의 고소한 풍미와 사과대추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별미가 된다.

사과대추전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사과대추 약 7개(250g), 계란 3개,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물 2큰술

■ 만드는 순서
1. 사과대추는 씨를 제거해 납작하게 썰어 둥글게 펼쳐 놓는다.
2. 계란 3개를 풀고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물 2큰술을 넣어 곱게 섞는다.
3. 준비한 계란물을 사과대추 위에 붓는다.
4.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다.
5. 접시에 담아 따뜻할 때 낸다.

■ 오늘의 레시피 팁
-사과대추는 너무 무르기 전에 단단한 상태에서 써야 모양이 잘 잡힌다.
-계란물에 소금을 많이 넣으면 사과대추의 단맛이 죽으니, 약간만 간을 한다.
-팬은 너무 센불보다는 중불에서 익혀야 계란과 대추가 골고루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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