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에 설탕 섞었더니?" 생활 속 설탕 활용법 5
#립밤
바셀린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주면 건조해진 입술을 살려낼 천연 립밤을 만들 수 있다. 바셀린만 바르는 것도 좋지만 설탕을 섞어 바르면 보습에 효과적이다. 특히 흑설탕은 피부 보습에 탁월하다. 바셀린과 설탕을 섞어 입술에 바른 후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설탕 입자가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씻어내거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낸다.
#스크럽
간단한 재료로 천연 각질 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코코넛오일과 설탕을 1:2 비율로 섞기만 하면 간편한 보디 스크럽이 완성된다. 설탕은 묵은 각질을 없애주며 주름 예방과 보습에 좋다. 설탕의 거친 재질을 완화하고 싶다면 믹서에 갈아주거나 설탕을 줄이고 꿀을 섞어주는 것도 좋다.
#식물 영양제
식물에 영양분이 부족하다면 설탕에 든 포도당으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다. 설탕을 물에 타 화분에 뿌려주면 식물에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다. 소량의 식초를 섞어 뿌려주면 설탕물로 인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화병에 꽃을 꽂을 때도 소량의 설탕을 넣어주면 꽃을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기름기 제거
설탕과 물을 1:1로 섞는다 천이나 티슈 등에 적셔 기름때가 있는 곳을 닦아준다. 오래된 기름때의 경우 설탕물에 적신 천이나 티슈를 얹어 두었다가 닦아내거나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껌이 붙었을 때도 설탕물을 사용해 떼어내면 좋다.
#김치냄새 제거
보관 용기에 베인 김치냄새 때문에 다시 사용하기가 난감하다면 설탕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물과 설탕을 3:1 비율로 섞은 설탕물에 하루 정도 용기를 담가 놓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