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수들, 새 시즌 포부 밝혀…클럽 월드컵 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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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선수들이 새 시즌에 대한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의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전북 현대의 선수들은 클럽 월드컵 출전, 명가 재건, 상금 획득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전민광은 스스로를 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하며, 리그 정상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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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은 시즌 중반에 예정된 FIFA 클럽 월드컵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은 오는 6월 14일부터 한 달간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K리그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는 "클럽 월드컵 16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하게 되어 선수들이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권은 이 대회가 K리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리그1의 새 시즌은 15일 포항과 대전의 경기로 개막하며,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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