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악역 될까? 오승훈 감독 "'향뿌개' 지창욱, 병들어 있는 황제" (리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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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영화 '리볼버'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지창욱은 "앤디라는 캐릭터가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승욱 감독님이라면 또 다른 색깔을 입혀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라며 작품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에 오승욱 감독은 "마치 병들어 있는 황제 같은 복합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전도연 역시 "지창욱은 내가 과감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줬다"고 극찬을 보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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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지창욱이 영화 '리볼버'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이중 지창욱은 일명 '향수 뿌린 미친개'라고 불리는 앤디 역을 맡았다. 수영(전도연)에게 죄를 뒤집어쓰면 많은 보상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않으면서 수영을 움직이게 하는 인물이다. 능력에 비해 많은 것을 가진 탓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제멋대로 저지르고, 평생 책임과 약속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캐릭터.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명품 안경, 의상 등 값비싼 치장과 수려한 외모로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내면에 히스테릭한 면을 가진 앤디의 특성을 담아냈다. 또한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지창욱의 새로운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창욱은 "앤디라는 캐릭터가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승욱 감독님이라면 또 다른 색깔을 입혀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라며 작품 참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앤디의 과거와 현재 그 사이에 있는 전사들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의상들을 피팅하면서 인물을 더욱 뚜렷하게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에 오승욱 감독은 "마치 병들어 있는 황제 같은 복합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전도연 역시 "지창욱은 내가 과감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줬다"고 극찬을 보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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