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번·폐암 3번.." 이겨내고 82세에도 주름없는 너무 예쁜 여배우

배우 서우림(82)이 세 번의 폐암, 두 번의 이혼, 그리고 둘째 아들의 극단적 선택까지 모든 고통을 버텨낸 인생사를 고백해 대중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한 서우림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원로배우입니다. ‘보석비빔밥’,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 공주’ 등에서 대중과 만난 그녀는, 최근 방송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고단했던 삶을 털어놨습니다.

폐암 3번, 폐렴까지… “창밖만 보며 걷는 꿈을 꿨습니다”

서우림은 2013년 처음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두 차례 재발, 총 세 번의 수술을 받았고, 마지막에는 폐렴까지 겹치며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산소호흡기를 끼고 창문만 바라보던 그녀는 “다시 걸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버틸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자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고통은 그 자식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입니다.

“내가 죽인 거나 다름없어요”… 둘째 아들 비극에 무너진 어머니

서우림은 둘째 아들이 술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다 못해 “끊지 않으면 안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둘째 아들은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시신은 첫째 아들이 발견했습니다. 서우림은 “엄마까지 안 본다니까 그 아이 마음이 너무 아팠던 것 같다”며 울먹였습니다. 그 후, 그녀는 깊은 우울증에 빠졌고, 2년 후 다시 폐암이 재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 죽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첫째 아들 덕분에 겨우 버틴 거죠.”

한때는 미국 호텔 재벌과 재혼해 부유한 삶도 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혼자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몸을 이끌고 둘째 아들이 있는 납골당을 찾아, 조용히 속죄의 말을 전합니다.

“엄마 노릇도 못 하고 미안해. 딸은 잘 컸으니 걱정 말고, 좋은 곳에서 잘 있어줘.”

그녀의 절친인 강부자, 전원주는 50년지기로, 힘든 시절 옆에서 큰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전원주는 서우림의 전 남편을 언급하며 “그 성격에 이혼할 정도면 얼마나 막장이었겠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82세에도 아름다운 배우, 그 주름마저 위로가 됩니다

서우림은 8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름 하나조차 품격 있게 느껴지는 ‘곱게 나이든 여배우’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연기를 향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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