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의 김수미로 주목받는 배우 공예지

국내외적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오며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의 케미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결혼이라는 무난한 결말로 마무리된 가운데 두 주연 배우 외에도 감초같은 존재감과 활약상을 보이며 맹활약한 조연 배우들의 존재감도 눈길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영화팬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한 조연 배우의 출연이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과거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여주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져 근황을 궁금하게 했던 배우였다. 그런 그녀가 <킹더랜드>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한 점이 너무나 반가웠다.

그녀의 이름은 공예지.
<킹더랜드>에서 김수미 캐릭터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인 연기자였다. 공예지는 한예종 연극원 출신으로 돋보이는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을 기반으로 두고있어 데뷔와 함께 많은 기대감을 높였다

2006년 영화 <깊이잠든 샘>으로 첫 데뷔한 후 수많은 단편,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다가 2014년 영화 <셔틀콕>의 주연으로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된다. 그 관계자들 중에는 영화 감독 이해영이 있었는데…

공예지의 <셔틀콕> 연기에 매료된 이해영 감독은 그녀를 차기작 오디션에 초청했고, 오디션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인것에 매료되어 곧바로 출연 제안을 하게된다. 그 작품이 바로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로 이 작품에서 박보영, 박소담과 함께 큰 축을 이룬 유카를 연기하며, 한국 영화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인정받게 된다. 이해영 감독이 범우주적으로 예쁘다며 극찬한 것처럼 예쁜 외모에 건강미 넘치는 모습, 그리고 내면적으로 불안한 소녀의 심리를 자유자재로 연기해 팬들로 부터 호평을 받기에 이른다.

이후 영화 <세상끝의 사랑>,<여고생>을 비롯해 드라마 <마담 앙트완>,<피리부는 사나이>에 연달아 출연해 활동 영역을 서서히 넓혀가나 싶었더니, 2016년 이후 그녀의 차기작은 없었다. 왜 그녀가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졌는지 아무도 알수 없었으며, 사실상 은퇴한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로인해 유망했던 그녀가 연예계를 떠난거 같아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6년 후 JTBC 화제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김지원)의 동료이자 드라마 첫 장면에 등장한 한수진 캐릭터로 공예지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상 6년만에 복귀한 셈이었다. 이후 얼마안돼 <킹더랜드>에 연이어 캐스팅 되면서 늦게나마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최근 공예지는 <킹더랜드> 종영후 여러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히게 되었다. 2016년 결혼하게 되었고, 2019년 출산으로 인해 육아에 집중하게 되면서 한동안 연기와 거리를 두게 된 것이었다. 이제 어느정도 육아에 독립하게 된 그녀는 2편의 드라마로 컴백해 다시금 연기의 감을 찾게 되었고, 9월 5일부터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되는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가족이 생기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근황을 알린 그녀인 만큼 더 즐거운 모습으로 팬들과 작품으로 자주 만날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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