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함께 산 부부일수록 말투 하나에 쌓이는 감정이 큽니다. 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위로가 되기도,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늙어서 남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내의 말투가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꼽는 말투를 3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위, 남과 비교하는 말투
누구네 남편은 이렇다더라는 말은 남편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아내는 지나가듯 한 말이어도 남편은 무시당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존심이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보다는 바라는 점을 직접 부드럽게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야 남편도 방어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2위, 지난 일을 꺼내는 말투
다툴 때마다 수십 년 전 일을 꺼내면 대화가 끝없이 길어집니다. 남편은 이미 지난 일로 계속 평가받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쌓인 서운함이 있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이야기하는 것이 낫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지금의 문제로만 이야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툼이 길어지지 않고 금세 풀립니다.

1위, 무시하듯 툭 던지는 말투
많은 남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꼽는 것은 무시하는 듯한 짧은 말투입니다. 당신이 뭘 알아, 됐어 같은 말은 짧지만 오래 남습니다. 특히 자식이나 남들 앞에서 들으면 상처가 더 깊어집니다. 오래 산 사이일수록 말을 가려 하는 수고를 줄이기 쉽습니다. 익숙한 사이일수록 존중이 담긴 말투가 관계를 지켜 줍니다.

부부 사이의 말투는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주고받으며 만들어집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은 배우자에게 평소보다 부드러운 말투로 하루를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작은 변화가 집안 분위기를 바꿔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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