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호나우두, 호날두, 그리고 음바페... 레알 팀득점 절반 책임진 '포스트 메날두', 커리어 첫 유러피언 골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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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날두(메시+호날두)' 킬리안 음바페가 마침내 유럽 무대의 정상을 정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2024-25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 그는 34경기에서 31골을 폭발시키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수치이자, 음바페가 스스로 입증한 '유럽 최정상 공격수'의 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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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스트 메날두(메시+호날두)' 킬리안 음바페가 마침내 유럽 무대의 정상을 정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2024-25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골든슈는 유럽 1부 리그 선수 중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 타이틀 중 하나다.
음바페는 이번 수상으로 커리어의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 그는 34경기에서 31골을 폭발시키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시즌 초반에는 적응과 기대감 사이에서 흔들렸지만, 겨울을 넘기며 무서운 속도로 득점을 쌓아 올랐다. 결국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제치며 라리가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레알의 총 78득점 중 절반 가까이를 혼자 책임진 셈이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그의 득점 감각은 식을 줄 몰랐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4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공식전 44골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레알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수치이자, 음바페가 스스로 입증한 '유럽 최정상 공격수'의 증명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골든슈라는 권위 있는 상을 세계 최고 선수에게 수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음바페는 1년 전부터 꿈꿔왔던 레알에서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우고 산체스,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레알 선수로서는 네 번째 수상자다. 모두 레알의 전설들이며, 음바페 역시 그 계보를 잇는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음바페는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골든슈를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이 상은 스트라이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팀 동료들이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했을 것이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득점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모두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레알에서 뛰는 건 오랜 꿈이었다. 이제 그 꿈의 한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승리와 트로피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1967년 시작된 유러피언 골든슈의 역사 속에 새로 새겨진 이름, 킬리안 음바페. 그는 이제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왕의 자리'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PSG 시절 미완의 별로 불렸던 그가, 마드리드의 하얀 전설 속에서 진정한 황제로 변모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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