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법 잊었나" 최인호-한지윤 백투백 홈런에도 역전패… 한화, 9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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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와 한지윤의 백투백 홈런이 투타의 허약한 뒷심 앞에 무색해졌다.
한화는 홈런포로 곧장 달아났다. 3회말 최인호가 148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어 한지윤이 백투백으로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4대 1을 만들었다.
뼈아픈 9연패에 빠진 한화는 오는 25일 오웬 화이트를 앞세워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탈출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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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와 한지윤의 백투백 홈런이 투타의 허약한 뒷심 앞에 무색해졌다. 대포알 두 방으로 잡은 승기를 후반 타선 침묵과 불펜 난조로 날려버리며 9연패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대 9로 역전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2회말 1사 후 김태연이 롯데 박세웅의 128km/h 스위퍼를 좌전 안타로 쳐낸 데 이어 이도윤의 우전 안타, 박정현의 좌전 안타가 연달아 터지며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심우준이 148km/h 직구를 좌전 안타로 쳐내 2대 0으로 앞섰다.
그러다 1-2회 무실점 역투하던 선발 박준영(68)이 2사 후 롯데 황성빈의 번트 안타와 볼넷,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 차로 쫓겼다.
한화는 홈런포로 곧장 달아났다. 3회말 최인호가 148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어 한지윤이 백투백으로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4대 1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초 박준영이 볼넷과 3루타, 안타를 잇달아 내주며 4대 3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박준영은 4⅓이닝 5피안타 3실점(3자책) 4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번에도 불펜이 승기를 헌납했다.
6회초 장유호가 희생플라이로 4대 4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7회초 조동욱이 레이예스에게 2점 홈런을 맞아 4대 6으로 역전의 틈을 내줬다. 8회초에도 김서현의 난조로 추가 실점해 4대 7까지 벌어졌다.
한화도 8회말 2루타를 날린 허인서의 대주자 최유빈이 박정현의 땅볼 아웃 때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더 추가했지만, 9회초 짐머맨이 수비 실책으로 내야안타. 3루타를 얻어맞은 뒤 폭투로 2실점해 5대 9가 됐다. 이후 한화 타선이 응답하지 않으면서, 허무한 패배를 다시 안았다.
뼈아픈 9연패에 빠진 한화는 오는 25일 오웬 화이트를 앞세워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탈출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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