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 리버스 감독과 마이크 말론 감독, 1월의 감독 선정

이재승 2023. 2.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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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닥 리버스 감독과 덴버 너기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이 1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동부컨퍼런스 1월의 감독리버스 감독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13번째 이달의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1월에만 세 번이나 이달의 감독이 됐다.

서부컨퍼런스 1월의 감독말론 감독이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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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닥 리버스 감독과 덴버 너기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이 1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리버스 감독과 말론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1월의 감독
리버스 감독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13번째 이달의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필라델피아에서 이달의 감독이 된 것은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당시에도 1월에 월간 최고 감독으로 뽑힌 그는 이번 시즌에도 1월에 해당 부문에 자리하게 됐다. 1월에만 세 번이나 이달의 감독이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3승 17패로 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월에 14경기를 치러 11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월중에 연패를 당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번 시즌 구단에서 두 번째로 많은 7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초에 8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던 필라델피아는 1월에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내 도약했다.
 

1월에 치른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8경기에서 120점 이상을 폭발했다. 조엘 엠비드가 1월의 선수에 선정이 됐을 정도로 발군의 경기력을 뽐낸 가운데 제임스 하든을 필두로 다른 선수들이 뒤를 잘 받쳤다. 엠비드는 1월에 10경기에서 경기당 33.1분을 소화하며 34.9점(.549 .421 .861) 10.7리바운드 3.2어시스트 1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는 수비가 돋보인다. 이번 시즌 들어 평균 득점은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으나 평균 실점이 110.7점으로 리그에서 네 번째로 적다. 1월 들어 유달리 많은 득점력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기에 월간 평균 실점이 많긴 했으나 11승 중 6경기에서 +9 이상의 득실을 유지했다.

서부컨퍼런스 1월의 감독
말론 감독이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이번 시즌에 덴버를 컨퍼런스 선두로 이끌고 있는 등 발군의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주축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제 전력을 꾸리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에 저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완연하게 돌아오면서 비로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듭나고 있다.
 

덴버는 이번 시즌 35승 16패로 독야청청하고 있다. 서부에 여러 강호가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1월에 치른 16경기에서 무려 14승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월중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9연승을 질주했다. 비록 연패 이후 네 경기에서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으나 2월 첫 경기에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덴버는 지난 두 시즌 동안 MVP를 차지하나 니콜라 요키치를 필두로 대단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요키치는 1월에 11경기에 나서 평균 33분을 뛰며 23.8점(.673 .565 .887)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1.2스틸을 올렸다. 월간 평균 트리플더블을 엮어냈을 정도로 대단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머레이, 포터, 애런 고든이 힘을 내며 강세를 뽐냈다.
 

공격에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는 덴버는 1월에만 무려 8경기에서 120점 이상을 득점했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134점을 터트렸다. 덴버는 지난 11월 24일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131점을 몰아치며 이긴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정규 시간만 치르고도 130점 이상을 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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