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추모 속 샤이니 종현 7주기

사진 I SM 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본명 김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샤이니 공식 채널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기리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계정을 방문해 종현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2008년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그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종현은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샤이니의 ‘줄리엣’, 아이유의 ‘우울시계’, 태민의 ‘프리티 보이’, 이하이의 ‘한숨’ 등 여러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종현의 사망 이후 유가족은 종현이 남긴 저작권료를 기반으로 2018년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모하며 종현이 남긴 뜻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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