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NBA 떠나 유럽 갈 수도...하포엘 텔아비브와 접촉

(MHN 박성하 인턴기자) 덴버 너게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이스라엘 구단 하포엘 텔아비브로부터 유럽 농구 사상 이례적인 조건의 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어 옵션을 앞둔 그는 유럽 무대 진출을 고민 중이다.

웨스트브룩은 현재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그는 지난 시즌 덴버에서 백업 역할에 만족해야 했으며, 커리어 후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보다 많은 출전 시간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유럽 무대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포엘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리그뿐 아니라 유로컵 등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구단이다.
최근 몇 년간 NBA 출신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럽 농구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브룩이 유럽 무대를 선택할 경우, 영국 EPL 스타 선수들의 아랍 축구 리그 진출과 비슷하게, 미국 스타 선수의 새로운 진출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NBA 데뷔 이후 통산 평균 21.7득점, 8.1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트리플더블 머신으로 명성을 떨쳤다. 2017년에는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군림한 바 있다.
한편, 그의 유럽행 여부는 여전히 미정이며, NBA 잔류 또는 다른 팀과의 협상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웨스트브룩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점에 그의 선택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하포엘 텔아비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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